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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알아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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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고혈압, 10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 인구 3천17만 명 중 1천만 명에 가까운 이들이 만성질환을 안고 사는 셈이다. 만성질환은 대부분 스트레스, 과로, 과식과 폭식, 운동 부족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데, 만성질환을 예방·치료하고 싶다면 반드시 종전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 요인을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류가 활동한 이후로 인류와 질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현재·미래에도 이러한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지난 세기에는 콜레라, 페스트, 결핵 등 전염성 질환이 주된 관심 질환이었으며, 이러한 전염성(감염성) 질환은 그 감염원을 해결하고 감염경로를 통제함으로써 일정 부분 해결되었다. 최근에는 비감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즉 만성질환이 주된 관심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대변되는 이러한 만성질환은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치매 등 심각한 이차적 질환을 유발하므로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성질환은 최근 우리나라에도 급격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발병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실제로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비 또한 전체 의료비 지출의 36%를 넘고 있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대사증후군이라는 사전 단계와 연관이 깊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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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요인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 시

대사증후군의 발생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제로 건강검진자의 75%는 한 가지 이상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 이 중 복부비만은 당뇨를 유발하는 등 만성질환 발생의 전 단계로 신체적 건강에 대한 위험뿐만 아니라 자신감 상실, 나쁜 생활습관으로의 변화 등 정신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복부비만은 유전적 영향이 가장 미미한 요소이므로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은 개인의 건강한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그에 따른 인지가 꼭 필요하다.
우리 모두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더욱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건강iN매거진 1월호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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