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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관리로 만성
질환 길목을 지키자!

지난해 영화 <명량>은 한국영화 사상 최대인 1,700만 관객을 끌어모으는 초대박을 터뜨렸다. ‘명량’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해협으로 ‘울돌목(鬱陶項)’이라고도 불린다. 이순신 장군의 솔선수범과 희생의 리더십이 회자 되었지만, 필자는 다른 데 관심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목(項)’이었다. 왜적이 한양으로 가기 위해서 꼭 통과해야 하는 길목! 그 길목을 지키면서 조선의 영웅 이순신 장군은 대승을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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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 벗고 나서서 국가마다 대응전략을 촉구하고 있는 만성질환(NCDs, Non-Communicable Disease)의 길목은 존재할까? 있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길목으로 ‘대사증후군’이 주목받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높은 혈압, 높은 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 덩어리로 묶인 것을 말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면 결과통보서에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개인 건강관리의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위험요인 개수에따른 대사증후군 관리 안내문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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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관리 안내문>

일본에서는 만성질환을 ‘생활습관병’으로 부르고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어 만성질환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이 그랬던 것처럼 건강의 길목을 지키는 방법은 지금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매일 실천해서 몸이 익숙해져야 할 습관으로는 일상생활 중에 신체활동을 늘리고, 식사마다 골고루·알맞게·제때에·천천히·싱겁게 먹는 것이 있다. 더불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체중과 혈압, 혈당, 혈중 지질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기록하고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해에는 ‘만성질환 길목 지키기’ 대첩에 모든 국민이 참여하여 대승하는 것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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