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와 채소반찬으로
내 몸을 신선하게~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기본 반찬 중에 혈액을 맑게 하고 부기를 빼주는 등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료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각종 채소류와 해조류, 콩류 등이 대표적인데 미역과 식초,
고구마순과 들깨로 기본 반찬을 만들어보자.
정리 편집실 요리 집에서 밥먹는 날(영진닷컴)
몸이 맑아지는 미역오이초무침
준비하기
재료 l 물미역 200g, 오이 1개, 홍고추 1개 단촛물 l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1/2큰술, 소금ㆍ고춧가루 약간씩
요리하기
- 끓는 물에 미역을 넣고 파랗게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5~7cm의 크기로 썰어 물기를 뺀다.
- 단촛물 재료인 식초, 설탕, 통깨, 소금, 고춧가루를 섞어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단촛물을 만든다
- 오이는 반을 갈라 씨 부분을 길게 도려낸 뒤 어슷썰기하고 홍고추는 어슷썰기한 다음 씨를 털어낸다.
- 큰 볼에 미역과 오이, 홍고추를 담고 ➋의 단촛물을 넣어 고루 무친다.
TIP 초무침은 아무리 재료의 물기를 쫙 빼서 무쳐도 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고 미역무침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점액질이 나와 끈적거려요. 미역의 끈적거림을 방지하려면 데친 뒤 찬물에 헹구어 썬 다음 다시 한 번 헹구면 끈적거리는 것을 최대한 씻어낼 수 있어요. 또 무칠 때 자꾸 주물럭거리면 점액질이 나와서 지저분해지니 살짝만 무치는 것이 요령이에요.
혈액은 맑게, 장은 활발하게
고구마순들깨볶음
준비하기
재료 l 고구마순 250g,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들기름 1큰술 들깨즙 l 들깨가루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다시마국물 1/4컵
요리하기
- 고구마순은 껍질을 말끔히 다듬어 씻은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는다. 무르게 삶아지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들깨즙 재료인 들깨가루와 국간장, 다시마국물을 넣고 들깨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섞는다.
-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구마순을 볶다가 ➋의 들깨즙을 붓고 중불에서 익힌다. 고구마순이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불에서 내린다
TIP 조리하고 남은 고구마순은 뜨거운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물기를 꼭 짠 뒤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거나 생으로 건조시키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