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녹차는 커피에 비해 적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임산부의 카페인 하루 섭취량(300㎎)을 먹으려면 녹차 10잔(엷게 우린) 정도를 마셔야 한다. 녹차는 온도가 낮은 물로 우리면 카페인도 적게 나오므로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엷게 우려내어 마신다면 임산부와 어린이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통 성인은 100㎖당 녹차 2g 정도가 좋은 반면, 아이의 경우라면 녹차 1g이 적당하다.

Close

O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고 혈액량이 적어서 술을 똑같이 마셔도 남성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다. 게다가 ADH(Alcohol dehydrogenase, 알코올 탈수소효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도 남성보다 낮기 때문에 알코올 분해가 더디고 대사가 떨어진다.

Close

O

칼슘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신경이 예민해 잠을 이루지 못할 경우 칼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칼슘은 우유와 유제품, 멸치, 시금치, 두부, 아몬드 등에 풍부하며 체내 이용을 높이려면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Close

부분적인 O

성장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는 우유는 적당히 먹을 경우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우유에는 지방이 많아 밥 대신 우유만 마시는 등 지나치게 마시게 되면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으니 유의한다.

Close

X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단기간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체중감소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카페인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압상승과 구토, 불면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Close

O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은 고기를 절단하거나 갈아서 모양을 변형시킨 다음 첨가물을 넣어 훈연, 건조, 열처리 등의 과정을 거쳐서 만든다. 가공 과정에서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보존제로 많이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육류의 아민과 결합해 발암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니트로사민을 생성한다. 일반적으로 가공육은 가공하지 않은 적색육류보다 단백질은 적고 열량, 지방, 나트륨 햠량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