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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iN 매거진 12월호hi.nhis.or.kr

체온을 지키는 다섯 가지 실천

인간의 체온은 원래 37℃에 육박했다가 지난 50년 동안 1℃ 가까이 온도가 내려갔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이전보다 몸을 잘 쓰지 않고, 스트레스와 과식 등 안 좋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내 몸에 소중한 체온을 잘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근육 늘리기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도 좋게 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근육의 양을 늘려주는데 이것이 체온 조절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기초대사량의 많은 부분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쓰이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난 만큼 체온을 유지하기가 수월해진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게 되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명상이나 요가, 혹은 호흡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면 흥분된 교감신경은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은 활성화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체온 조절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

반신욕과 족욕

반신욕과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반신욕은 38~40℃ 되는 물에 명치 아래로만 몸을 담그는 것으로, 30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족욕은 따뜻한 물에 종아리까지 담근 채로 20분 정도 하도록 한다.

과식은 NO

인간은 음식물을 통해 영양을 얻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몰려 다른 곳으로는 혈액이 부족하게 전달되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된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과식을 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숙면하자

숙면을 통해 노폐물이 잘 배출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할 수 있고 체온도 잘 유지된다. 잠자는 실내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온도와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자. 수면양말 등을 신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출처_ 헬스조선,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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