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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S STORY

NHIS가 간다

왼쪽부터 고경미 대리, 문진혁 주임, 좌이나 주임, 고승범 팀장, 김석추 지사장, 신성섭 부장, 박형신 주임, 김연희 팀장, 김명임 대리, 이윤석 주임

제주지사

하나라는 믿음, 함께하는 기쁨

깨끗하고 청정한 천혜의 휴양관광지 제주. 바람, 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지만, 지역민들에게 늘 밝은 미소를 전하는 제주지사 직원들도 많은 곳이다. 제주지사는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의 3박자 균형을 이루는 기쁨을 만끽해간다.

 이영경 기자 사진 권대홍(라운드테이블)

공공성, 상징성, 지역성이 빼어난 소통공간

바다, 숲, 오름,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제주는 수십만 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화산섬이다. 세계가 사랑하는 청정 보물섬,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지사는 지난 2015년 제주 중심지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접근성과 편리성 덕분에 많은 지역민이 찾는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4층의 대규모 시설로 제주의 지역성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제주 비경 중 하나인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건물 외관이 눈길을 끄는데, ‘2016 제주건축문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지역사회의 휴식, 교육, 교류를 위한 공공성 있는 공간을 계획한 데에는 제주의 오랜 토박이인 김석추 지사장의 역량도 한몫했다.
“제주도민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서, 언제나 국민 곁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멋스러운 외관만큼 내관도 기대 이상이다. 로비에 들어서면 미술관에 온 듯한 아름다운 작품들이 내방객을 반긴다. 유명 작가 및 동아리 회원들이 자유롭게 게재한 전시물로, 제주지사는 ‘휴() 건강 갤러리’를 통해 내방객과 직원 모두 행복한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건강차 부스 운영으로 즐거운 소통 시간과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화에도 역점을 뒀다. 고객 감동과 더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제주지사는 더 큰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끈끈한 동료애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제주지사는 전국에서 전화 응대율이 가장 높은 지사로도 꼽힌다. 제주지역의 등뼈라고 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지만, 동·서 양쪽 50km에 있는 지역민들까지 폭넓게 품다 보니 내방이 힘든 전화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직원들은 ‘고객 만족 4원칙’에 준수하여 고객 제일주의 가치 실현에 적극적이다. ‘역지사지’ 입장에서 고객을 이해하고, ‘절제된 언어 사용’으로 고객 불만 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공감’을 통한 문제해결, ‘감정통제’를 통한 고객 지적사항을 받아들여 고객과 함께하는 공단 이미지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무엇보다 ‘원스톱 업무 처리’로 불만족 제로 만들기를 실천하여 고객 신뢰를 꾸준히 얻고 있다.
“지난 몇 년간 3급 승진자가 없었는데 작년에 6명의 승진자를 내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향상됐습니다. 가족 같은 끈끈한 분위기에서 좋은 시너지를 낸 값진 성과예요.”
서로에게 녹아들어 하나가 된 제주지사. 경험 많은 지사장은 넓은 시야로 전체를 조율하고, 일 잘하는 직원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각자의 장점들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월례조회나 수시로 갖는 티타임은 고객 만족을 넘어 주민 친화적인 지사 만들기에 든든한 자양분이 돼주었다. 푸근한 선배들과 톡톡 튀는 후배들 간의 허물없는 소통으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제주지사는 어떤 일이든 창의적이고 즐겁게 승화시킴으로써 완벽한 콤비를 이뤄나간다.
신구 간 따뜻한 동료애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는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면서 이웃과 뜨거운 정을 나누는 것에도 서슴없다. 모자란 자원을 절약해서 쓰는 ‘조냥정신’과 품앗이 활동에도 적극적인 ‘수눌음 정신’을 지닌 주민 성향처럼, 제주지사 직원들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서로 돕는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된 셈이다.
“키 작은 아이에게 발판 하나 놓아주어 멋진 풍경을 편하게 감상하게 하듯이, 우리의 역할은 그저 어려운 분들에게 발판 하나 놓아주는 것입니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욕심을 ‘비우고’, 이웃에게 ‘베푸는’ 제주지사가 되기 위해 전 직원들은 하나 되어 함께 달린다. 여기에 김석추 지사장은 기관장 모임인 한라회를 찾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나 특별사법경찰권 등 공단 현안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건강운동 사업에 적합한 운동인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제주지역 주민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사람을 품고, 구성원들과 화합하는 제주지사. 최고의 서비스로 사랑받는 제주지사의 내일도 여전히 최고일 것이다.

INTERVIEW
  • 제주지사 김석추 지사장
    진짜 일할 맛 나는 지사를 만들겠습니다

    지사 운영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고객 만족과 청렴한 공단 만들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만족 할 때까지 직원들이 진지함, 성실함, 치열함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게 격려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화합된 분위기에서 ‘진짜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구성원 서로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집중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공단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논어>에도 나왔듯이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하겠습니까?’ 직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더 큰 성장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도태되지 않으려면 배움에 힘써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단 직원들이 실력을 키워 최고 전문가가 될 때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이 실현될 것입니다.

추천  추천 제주 명소
  • 삼성혈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 유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다. 지금의 제주도인 탐라의 개국신화에서 고()·양(지금의 )·부() 3성씨의 시조가 솟아난 것으로 전해지는 구멍이다. 세 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 년 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해 경배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다.
    위치: 제주시 삼성로 22
    문의: 064–710–7575
  • 한라수목원

    광이오름 기슭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20만㎡의 규모를 자랑한다. 2000년에 환경부는 이곳을 멸종위기 보호야생식물의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했다. 제주도 자생수종과 아열대식물 등의 식물들이 식재, 전시되어 있어 테마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위치: 제주시 수목원길 72
    문의: 064–710–7575
  • 유생식당

    제주 바다의 깊은 맛을 볼 수 있는 물회 전문점으로 ‘해삼성게물회’가 대표 메뉴다. 피부미용과 혈액 정화에 도움되는 해삼과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좋은 성게가 어우러진 물회 한 접시면 보양식이 따로 없다.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통통한 ‘갈치조림’도 밥도둑 메뉴다.
    위치: 제주시 남광북5길 25
    문의: 064–751–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