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뇌는 도무지 쉴 틈이 없다. 밀려드는 스트레스에 머릿속은 뒤죽박죽이기 일쑤, 눈과 귀로는 쉴 새 없이 새로운 정보가 들어온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망각한 채 지내는 현대인에게 지금 필요한 것, 바로 ‘생각 비우기’다. 글. 정은주 기자 사진제공. 제1회 멍 때리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