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갱년기에는 신체적인 변화 외에 심리적인 변화가 오는데 가장 큰 것이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다. 갱년기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달리 폐경기간을 거쳐 가면서 사라지게 된다. 이 시기에는 남편과 아이들이 자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다는 공허함과 상실감이 더해져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조깅, 걷기, 테니스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2년 기준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35만 7천 명 중 남성은 14만 5천 명, 여성은 21만 2천 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음.
남성 갱년기로 인한 40~59세 중장년 남성 우울증 환자가 2009년
7만 8,951명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9만 1,713명으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