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KBS 대표 개그맨과 SBS 대표 개그우먼 KBS 개그콘서트에서 “야, 안돼~”라는 유행어로 스타
덤에 오른 개그맨 김원효. SBS 웃찾사에서 ‘미녀 삼총사’로 인기
를 얻은 개그우먼 심진화. 개그 프로그램의 양대 산맥인 두 방송
사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았다.
물론 영화 속 로미오와 줄리엣은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했고,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어 연예계 대표 개그부부가 됐지만. 특
히 김원효는 결혼 후 줄줄이 대박을 터트렸다. 심진화와의 결혼
이 그의 인생에서 ‘신의 한 수’라고 말하는 김원효. 최근 성황리
에 마무리가 된 연극 ‘대박 포차’도 그 중 하나이다
김원효와 심진화
결혼 3년차 보고서
많은 이들이 ‘대박 인생’을 꿈꾼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대박 인생,‘과연 어떤 인생이 대박인걸까?’ 하는의문이 들 때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만났다.이 부부, ‘진짜 대박’이다.
글. 조영재 기자(여성중앙) 사진. 하지영(studio lamp)사진제공. 코코엔터테인먼트, SBS<
러브엑추얼리>
함께하니 더 ‘대박’
연극 ‘대박 포차’는 심진화가 극본을 쓰고 김원효가
주연을 맡은, 대박 부부의 야심작이다. 부부가 일로 엮이게 되면 둘 중 하나의 결과를 갖고 오게 마련이다. 싸우거나 더 사랑하게 되거나. 김원효와 심진화에게 함께 일하니 어떠냐고 물으니, 당연하다는 듯 더 사랑하게 됐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