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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대표 질병, 생활습관으로 잡는다 3

뼈와 관절을 위한다면 알칼리성 식품과 친해지자

알칼리성 식품과 뼈 건강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우리 몸은 평소 약간의 알칼리성을 띠고 있으며, 혈액이 산성 식품이나 알칼리성 식품 섭취로 인해 산성화되거나 알칼리화되면 이를 평소와 같이 약알칼리성으로 돌려놓기 위해 자체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표적인 예로, 산성을 띠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우리 몸은 뼛속의 칼슘을 이동시켜 칼슘으로 몸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는다. 산성 식품을 자주 먹으면 체내 칼슘 농도가 떨어져 뼈 건강이 악화된다는 주장은 이러한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또 우리 몸이 약알칼리성을 유지할 때 신체의 면역력이 가장 높아 질병에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 약알칼리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은 녹황색 채소, 해조류, 과일류 등이다.

칼슘의 보고 미역

미역을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보자.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뼈 건강까지 지켜준다. 같은 양의 우유와 비교했을 때 약 13배의 칼슘이 들어 있는 미역은 치아나 관절 등 뼈의 형성과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또 미역의 끈적한 물질인 알긴산은 배변도 원활하게 해주어 신체의 모든 기관이 노쇠해져가는 노인들에게 여러모로 유익하다.

필수 아미노산이 듬뿍 두부

옛말에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다', '두부를 먹지 않으면 골이 빈다'고 했다.

뼈와 관절을 위한다면 알칼리성 식품과 친해지자

알칼리성 체질은 면역력이 높다. 몸에 좋은 식품으로 늘 손에 꼽히는 녹황색 채소, 해조류, 과일 섭취는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주는 대표 주자들이다.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이런 식품 섭취를 늘려야 한다.

도움말 서울대학교병원

콩으로 만든 두부는 뼈 건강에 좋기로 이름난 음식인데, 두부의 단백질에는 라이신이 함유돼 있어 다른 곡류에는 없는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군다나 두부는 우리 몸에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샐러드, 두부조림, 두부덮밥 등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고단백 저칼로리 표고버섯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이다. 특히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에는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가 많아 이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표고버섯만의 독특한 감칠맛은 구아닐산이 다른 버섯에 비해 많기 때문이다. 구아닐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성질이 있어 고혈압과 심장병 환자들에게 좋다.

골밀도 높이는 칼륨 함유 감자

감자에 함유된 칼륨은 골밀도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성인들은 하루 평균 4,700mg의 칼륨이 필요한데, 껍질이 있는 감자에는 542mg, 중간 크기의 껍질이 있는 감자에는 751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으니 오늘 저녁은 감자로 만든 요리를 먹어보는 것이 어떨까. 물론 과다 섭취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당량에 맞춰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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