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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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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당뇨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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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중성지방이 지방조직 등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인 상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 지수(BMI)가 25이상이면 비만, 30이상이면 고도비만으로 진단되어 관리대상이 되지만 모든 체지방이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건강한 체지방 자체는 우리 몸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장기 동안에는 성장발달 속도에 맞추어 몸 안에 지방량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있고, 일일 총열량 중에서 20~25%의 지방 섭취는 꼭 필요하다.

건강한 체지방 조직은

1) 우리 몸이 굶을 때를 대비한 중요한 에너지 저장소이다.
2) 우리 몸은 항상 36.5˚c의 체온을 유지해야 하므로 단열재 역할을 한다.
3)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부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충격 완화 쿠션역할 외에 많은 신진대사에 필요한 일을 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과식, 고열량 섭취와 더불어 신체활동 부족이 겹치면 소비되고 남은 과다한 열량이 중성지방으로 축적될 공간 확보가 쉬워 비만이 되기 쉽다. 비만으로 개개의 지방세포가 중성지방을 너무 많이 함유하게 되어 한계점 이상 비대해지면 이를 견디지 못한 지방세포에서 인슐린저항성을 유도하는 아디포카인을 다량 분비하여 제2형 당뇨병등 많은 만성질환을 일으킨다.

현재 세계 인구의 1/3이 비만이며, 예방·개선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금연, 절주는 필수이며,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비만을 예방하여야 한다.

운동과 식이조절은 담당의사 또는 전문상담자와 상의한 후 개인에게 맞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운동은 규칙적으로 주 3회, 매회 30분정도를 추천하며, 하루 적당한 열량 섭취와 저염식, 지방이 많은 음식 피하기 등 식이조절도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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