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iN 03월호 magazine
Magazine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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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닮은 상큼함으로 초록초록한 반찬 2가지

봄이 성큼 다가왔다. 초록빛으로 세상을 상큼하게 밝혀줄 새 봄을 맞아 식탁도 초록빛으로 만들어보자. 부족한 영양소도 섭취하고 상큼함을 선사할 반찬 2가지.
정리 편집실 요리 집에서 밥먹는 날(영진닷컴)

 

냉이된장무침

준 비 하 기

재료 l 냉이 150g
양념장 l 된장 1큰술, 일본된장·물엿·레몬즙 1큰술씩, 식초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요 리 하 기

  1. 냉이는 뿌리와 줄기 사이의 흙을 긁어내고 시든 잎을 떼어 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손질한 냉이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친다.
  2. 데친 냉이는 찬물에 헹군 뒤 꼭 짜 물기를 뺀 다음 적당한 길이로 2~3등분한다.
  3. 양념장 재료를 잘 섞은 다음 냉이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TIP 냉이는 뿌리째 먹는 나물이기 때문에 특히 손질을 잘해야 해요. 뿌리는 물론, 뿌리와 줄기가 연결된 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이죠. 뿌리와 줄기 사이를 칼로 긁어내듯이 다듬으면 흙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답니다. 뿌리의 향이 더 좋으니 잘라내지 말고 꼭 함께 조리하세요.


고구마순들깨볶음

준 비 하 기

재료 l 고구마순 250g,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들기름 1큰술
들깨즙 l 들깨가루 2큰술, 국간장 1작은술, 다시마국물 1/4컵

요 리 하 기

  1. 고구마순은 껍질을 말끔히 다듬어 씻은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삶는다. 무르게 삶아지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들깨즙 재료인 들깨가루와 국간장, 다시마국물을 넣고 들깨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고루 섞는다.
  3.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구마순을 볶다가 ➋의 들깨즙을 붓고 중불에서 익힌다. 고구마순이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불에서 내린다.

 

TIP 조리하고 남은 고구마순은 뜨거운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물기를 꼭 짠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거나 생으로 건조시키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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