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다이어터]는 자신에게 알맞은 다이어트법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온 공단 직원의 운동법과 식이요법 등 각각의 다이어트 노하우을 들어본다. 이번 호에서는 킬리만자로, 안나푸르나, 엘부르즈 등 세계의 명산을 정복했고, 이렇게 등반을 하기 위해 평소 날렵하게 몸을 가꾸고 있는 부천북부지사 이일환 과장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들어봤다.
글. 편집실 사진. 권대홍(라운드테이블)
고산증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했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난다. 가벼운 고산증은 차멀미 같은 증상만 보이다가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페부종이나 뇌부종까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먼저 고산지역에 도착하기 전부터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행동은 삼간다. 너무 빠르게 고산지대에 접어들기보다 서서히 올라가는 것이 고산증을 막는 방법이다. 따라서 걸을 때도 가급적 천천히 걷는다. 술과 담배는 멀리하고,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고산지역에서는 샤워나 머리를 감는 것은 삼가고 양치나 세수, 손발을 닦는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