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활력을 주는 손가락 운동
뇌 기능이 떨어지면 건망증이 심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 이상이 생겨 질병에 노출되기도 한다. 활력이 넘치던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몸 상태가 계속된다면, 행복한 인생을 누리기란 당연히 어려울 터. 이러한 이유로 뇌 건강은 충만한 일생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달의 SM들은 뇌 건강을 위한 손가락 운동을 하면서,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볼 요량으로 가죽공예 공방을 찾았다. 테이블 위에 펼쳐진 각종 무늬 막대와 망치가 생소했지만, 시험 삼아 쾅쾅 찍어보니 조금씩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오늘 만들 공예품은 카드 지갑. 공예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무늬 막대로 가죽 조각에 문양을 찍기 시작했다. 기호대로 문양을 찍은 후, 9가지의 염료 중 마음에 드는 색을 골라 가죽 위에 칠을 했다. 앙증맞은 문양 위에 주황색을 입힌 청주동부지사 김용태 SM은 “처음 해보는 건데 집중이 잘 되네요. 어려울 것 같았는데 재미도 있고요”라며 우스갯소리를 건넸다. 그의 생각에 공감하듯, 나머지 SM들도 자신이 만들 카드 지갑을 상상하며 만들기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