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
  • Health 든든하게 건강 다지기
  • Hope  알콩달콩 희망쌓기
  • Happiness 하하호호 행복찾기
  • 평생건강 지킴이
  • 고마워요, 건강보험!
  • 건이 강이 출동
  • 전국 곳곳 우리 지사
  • 국민건강보험 궁금합니다
  • 독자가 보내온 편지
  • NHIS 뉴스
  • 독자마당
  • 웹툰보기
  • 퍼가기   트위터
  • 페이스북
  • 미투데이
  • 인쇄하기 인쇄

건이강이 출동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 운영 간병 부담 덜고 환자도 가족도 든든

포괄간호시스템 모형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 운영 간병 부담 덜고 환자도 가족도 든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환자와 환자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간병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 도입한 것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모든 의료 입원서비스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고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병실 내 상주를 제한하는 포괄간호시스템이다.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다녀왔다.

이은정 기자
사진
이건중 STUDIO 100

 

친절하게 보살펴주는 간호사 선생님 최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81병동은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들이 입원해 치료를 받는 곳이다. 지난 11월, 이곳 802호에 입원해 있는 고순자(53세) 씨는 옆에서 식사 수발을 하는 간호사를 바라보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고 씨는 다른 병동에서 치료를 받다,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 중이라는 안내를 받고 곧바로 이곳으로 옮겼다.
보호자인 아들은 멀리서 농사를 짓느라 병실을 지키기 어렵고, 그렇다고 간병인을 쓰자니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아 그동안 혼자 병실을 지켰다는 고 씨는 간호사들이 24시간 보호자처럼 살펴준다며 고마워 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