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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근의 마인드 힐링

참된 의미의 매력적인 삶

멋지고 아름다운 외모, 영향력을 가진 지위 등은 모든 이가 부러워하는 '매력'이다. 이 매력은 단지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할 것은 아니다. 마음공부를 하여 예의가 있으며 내려놓을 줄 안다면 누구나 매력 있는 사람이다.

황웅근 인의예지 심성계발원 대표·흰구름한의원 원장

외모가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영화배우들이 그러하다. 우리는 그들을 대부분 TV 화면이나 스크린 등에서만 볼 수 있다. 놀라운 것은 그들을 실제로 보게 되면 기분이 업그레이드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이들이 있다.
잘나가는 기업의 회장님, 영향력 있는 정치인, 학계와 예술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이들이 그러하다. 일반인 1천명이 합쳐도 따라갈 수 없는 경제력과 영향력을 가진 그들을 보면 때론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참 잘난 이들이다. 어찌 부럽지 않겠는가.
그럼 나는?
문제는 나다.
나도 그들처럼 매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없을까?
이때 '뭔가 될 텐데. 길이 있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면 '의문'이다. 의문은 본성의 영역으로서 나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첫 출발점이다. 그러나 이와 달리 '에이, 나 같은 게 어찌 그럴 수 있어. 난 안 돼'라고 생각한다면 '의심'이다.
의심은 칠정의 영역으로서 나를 옥죄는 생각의 감옥이다.
그래서 의문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앞서 열거한 매력적인 사람들은 1%도 되지 않는다. 내가 상위 1%에 들어갈 확률은 말 그대로 1%다.

그러기에 누군가가 그 1%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단지 1%의 확률에 인생을 걸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100명이 도전해서 1%에 들겠다는 도전은 무모하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부러워하는 존재

그렇다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길이 있을까?
바로 이 같은 명제를 두고 고민한 이들이 옛 성현들이었다. 이들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그래서 성현의 말씀에는 보편적인 진리가 흐른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
논어(論語)에 보면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사마우가 근심하며 말했다. 사람들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홀로 없습니다. 자하가 말했다. 복상이 들은 바, 죽고 사는 것은 천명에 달렸고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습니다.
군자가 공경하고 실수가 없고 사람들과 공손하며 예의가 있다면 사해의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형제입니다. 군자가 어찌 형제가 없음을 근심하겠습니까?"
"君子敬而無失 與人恭而有禮 四海之內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子夏曰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君子敬而無失與人恭而有禮 四海之內 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이상 출전: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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