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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보내온 편지

나의 소중한 학창시절
친구와의 땡땡이

"야, 오늘 뗀따 할래."
'뗀따'는 당시 우리들이 쓰던 은어였는데 학교를 안 가고 놀다가 하교 시간에 맞춰서 집에 가는 것이었다. 집에서 싸왔던 누룽지는 아침나절 다 먹어버리고 점심 때쯤 되어서는 허기를 달래려고 동네 어른들의 눈을 피하여 큰 바위 틈 속에서 생라면을 부숴 먹었다.
잠시 후 "우리 잎담배 한번 피워볼래."
친구는 바위틈의 어느 구석에서 잎담배와 성냥 그리고 종이를 꺼내가지고 왔다. 잘 피우지도 못했던 담배를 호기심에 '콜록 콜록' 소리를 내며 한참 피워대고 있는데 어디선가 큰 기침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놈들, 학교 안 가고 여기서 뭐 하는 겨?"
바위 틈사이로 내다보니 동네 아저씨였다. 나와 소꿉친구는 학교 빼먹고 담배 피운 죄로 홀딱 벗고 저녁 늦게까지 동네 우물을 돌아야 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엄마에게 부지깽이로 얻어맞고 학교 안 간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
조원표 경기 부천시

친구와의 땡땡이
추억 돋는 수학여행
추억 돋는 수학여행

벌써 10년이 지난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사진이다. 정동진으로 기억되는데…. 그때 당시에 친구들과 콘셉트를 맞춰서 함께 사진 찍는 것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무척 촌스럽고 어린아이 같은 친구들이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으로서,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학창시절은 정말이지 소중한 추억으로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 것 같다. 친구들이 있어서 즐거웠던 학창시절, 잊지 못할 수학여행! 살짝 미소가 지어지는 기분 좋은 추억이다.
김화영 부산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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