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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 지원
정부가 변하고 있다. 정부 운영방식을 국가 중심에서 국민 중심으로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정부3.0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예방과 건강증진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국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정부3.0 추진지원단 진종오 총괄지원반장을 만나봤다.
글 이은정 기자
사진 홍경택 STUDIO 100
장소 협조 더부페(마포)
정부3.0이란 무엇인가
"최근 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국민 대부분이 신속하게 최신 정보를 접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민들이 바라는 정부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정부1.0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정부2.0을 거쳐,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정부를 추구하고 있다.
정부3.0의 핵심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개하는 한편,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 협력함으로써 국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경제의 생산성을 확보하는데 있다."
정부3.0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어떤 변신을 꾀하고 있는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정책 방향이 제시된 가운데, 공단도 건강보험정책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국민 개개인에게 건강·예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료 중심의 건강보험 업무에서 예방과 건강증진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3.0 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구성과 각각의 담당 역할은
"총 1단 4반과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총괄지원반'은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각각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괄, 지원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투명한 정부 추진지원반'은 공공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민·관 협치 강화관련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능한 정부 추진지원반'은 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협업 및 소통 지원을 위한 운영시스템 개선,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품질 향상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서비스 정부 추진지원반'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창업 및 기업 활동 원스톱 지원 강화,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