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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환자의 가족 요양 부담이 줄어듭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이용지원부가 최근 치매특별등급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해 국가 치매관리체계 확립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가운데, 이용지원부가 연구용역을 통해 치매관리 모형을 개발하고 6개 지역본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 이상석 요양급여실장을 만나 노인요양 이용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비롯해 치매특별등급 시범사업 운영에 대해 들었다.

이은정 기자 사진 홍경택 STUDIO 100
장소 협조 COFFEE RO

이용지원부는 어떤 곳인가

3파트로 구성돼 있는 이용지원부는 장기요양급여 이용과 관련한 정보 제공 및 안내,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 작성 및 제공, 수급자에 대한 상담을 수행한다. 장기요양급여 이용 도중에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개입해 수급자를 보호, 안내, 지원하거나 지역협의회를 통한 포괄 지원도 한다. 급여 미이용자에 대한 지원, 등급외자에 대한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업무도 이용지원부의 몫이다.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란

수급자나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등급을 받았다 하더라도 어떻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관련 정보 부족으로 급여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표준장기요양이용계획서를 통해 수급자별 적정 급여종류와 내용, 비용 등을 작성해 제공하고 있다. 즉, 수급자에게 필요한 급여종류뿐만 아니라 세부 급여내용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의해야 할 내용을 함께 제공한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억수 부장, 장윤정 대리, 이상석 실장, 유준호 주임, 조용준 주임, 박미상 차장, 김혜진 대리, 윤찬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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