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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수다

이래서 가족이 소중합니다
이래서 가족이 소중합니다

가족은 산소 같은 존재가 아닐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알면서도 늘 함께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더 무심하게 되는…. 혹자는 눈물로 걷는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오래, 가장 멀리까지 배웅해 주는 사람이 바로 가족이라고 했다. 건강보험공단 최고의 서비스 마스터(SM)들이 수다를 통해 얻은 결론은,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

이은정 기자 사진 홍경택 STUDIO 100
촬영협조
The Coffee House 사진

유선미 SM 아버지를 보낸 슬픔을 이긴 힘 "재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당시 6개월 정도 투병 생활을 하셨는데 그때 어머니를 비롯해 저희 5남매가 든든히 아버지 곁을 지키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낸 슬픔도 가족이 함께했기에 극복할 수 있었어요. 요즘 저는 홀로 되신 어머니를 위해 당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드리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 시작이 유럽 여행을 함께 떠나는 거예요."
오병혁 SM 집안일에 열 일 제치고 달려오는 동생들 "오래 전에 아버지를 여의고 장남인 저와 제 아내가 남동생 둘, 여동생 한 명을 건사하고 결혼까지 시켰습니다.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는데, 요즘 동생들이 저를 아버지처럼, 아내를 제 엄마처럼 따르는 걸 보면 참 흐뭇하고 좋아요.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이 더 단단해지고 화목해진 것 같아요. 크나 작으나 집안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달려와 주는 동생들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민경순 SM 아프면 걱정하는 사람 "평소 잘 드러나지 않아도 아프거나 힘들 때 힘이 되는 게 가족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제가 운동을 하다 다친 적이 있었는데, 평소 말도 별로 없던 아들이 병원에 입원까지 한 저를 무척 걱정하더라고요. 그때 마음이 찡했죠.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아프면 걱정하는 것이 가족이구나 새삼 느꼈어요."
곽규희 SM 독감 날려준 가족의 따듯함 "저도 지난 겨울 독감으로 한동안 고생할 때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어요. 손수 만든 레몬차와 밑반찬을 멀리서 보내주신 시어머니, 매일같이 전화해 걱정해 주던 동생, 수시로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주고 아이들을 돌봐주신 친정 부모님, 별 말은 없어도 이런저런 집안일을 도와준 남편에, "엄마, 사랑해!"하며 고사리 손으로 이마를 짚어주던 아들까지.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에 몸은 힘들어도 참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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