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착착 감기는 ‘딸딸딸’ 구호가 참 잘 어울리는 이가 있다. 세 딸의 아빠이자 우리나라 대표 개그맨인 김대희씨가 그 주인공. 작년 이맘때 김대희 씨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세 딸의 아빠인 점을 십분 활용한 ‘딸딸딸' 구호를 유행어로 만들기도 했다. 꽃처럼 예쁜 딸이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있어 더욱 행복하다는, 아빠 김대희를 만났다. 글. 이 충섭 기자(우먼센스) 사진. 박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