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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보내온 편지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봄을 알리는 것은 바로 이것! 하고 사진 속의 주인공이 손짓하고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봄의 전령사는 뭐니 뭐니 해도 꽃이지요. 소담스럽게 핀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딸아이와의 재미있는 추억을 담아 보았답니다. 수년 전 딸아이와 함께 근처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갔을 때 사진인데 어느새 저 아이가 결혼을 하고 좀 있으면 아기 엄마가 된다니 세월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저 아이처럼 발랄하고 명랑한 꽃처럼 예쁜 아기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봄처럼 설렌답니다.
신금순 서울 중랑구

개학이다. 얘들아 학교가야지! 개학이다. 얘들아 학교가야지!

겨울방학과 짧은 봄방학 내내 늦잠 자던 아이들이 이제 새학년을 맞이하여 학교에 가야 합니다. 늦잠에 적응되어 있던 아이들을 깨우는 것이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밥상 앞에 어렵게 앉혀 놓으면 밥상을 베개 삼아 또 잠이 들어 버립니다. 그러니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부모들은 1분이라도 더 잠재우고 싶지만 어떡하겠어요? 애들 건강을 위해서 아침을 굶기면 안되잖아요. 아이들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대동소이하지 않나 싶네요. 이런 사진도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 보면 흐뭇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하겠죠. 얘들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임승빈 강원도 강릉시

슬프고도 아름다운 벚꽃 구경 슬프고도 아름다운 벚꽃 구경

몇 해 전 겨울, 벚꽃을 무척 좋아하시던 어머니와 꽃구경하기로 약속했는데 봄이 채 오기도 전에 하늘나라로 먼저 가셨습니다. 평소 건강하셨기에 우리 가족은 상심이 너무 컸고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가시지 않았습니다. 이듬해 봄, 어머니는 같이하지 못했지만 아버지와 누나 내외, 그리고 귀여운 조카와 함께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 컸지만 우리 가족은 아름다운 벚꽃과 살랑이는 봄바람,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조카의 귀여운 재롱에 잠시나마 슬픔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김서진 충북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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