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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조금만 바꾸면 더 건강해진다

영양도 잡고 건강도 잡는 고기가 있는 밥상

단백질과 철분, 무기질이 풍부한 육류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나 지방층 섭취, 육류에 편중된 식습관에 의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하게 육류를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글 라미용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파트장

모처럼 회식할 때 고기 집에 자주 간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만 보아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잘 익은 고기를 먹는 사이 모든 이의 마음은 넉넉해지고 누그러진다. 육즙에 의한 육고기 특유의 감미로운 맛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즐긴다.
육류는 근육이라 불리는 육질이 생기를 돋우는 맛뿐만 아니라 인체에 꼭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무기질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반면 육고기가 양육될 때 함께 불어나는 지방층은 과량으로 먹었을 때 인체에 해를 끼친다. 그러므로 가급적 지방층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지방층이 적을 경우 고기 맛은 감소한다.

건강에 유익하고 맛있게 먹기

육류 부위를 잘 선택하여 음식을 준비한다. 국이나 탕, 조림에는 양지머리, 찜과 조림에는 우둔, 사태, 갈비 등을 활용하고 육회나 장조림 등에는 우둔살이 적합하다. 구이용에는 안심과 등심이 있으나 가급적 눈에 보이는 지방층은 제거하고 지방이 잘 섞여있는 고기 살을 선택한다. 이 정도로 용도에 맞게 부위를 잘 선택하면 지방층이 적어 동물성 지방도 적게 섭취하고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더 좋은 방법은 야채를 듬뿍 곁들여 먹는 것이다. 구이에는 모둠 쌈과 함께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등 야채구이를 곁들이거나 전골, 야채 불고기, 샤브샤브 등 야채가 듬뿍 들어간 육류 요리라면 균형 잡힌 식단이 될 것이다. 육류는 1주일에 3~4번 정도만 섭취해도 충분하다. icon

육류 중심의 하루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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