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조금만 바꾸면 더 건강해진다

노폐물을 쏙 빼주는 비틀기 자세

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동작이다. 또 몸의 라인을 잡고, 복부를 쏙 들어가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 번에 2~3세트 정도 호흡과 함께 반복한다.

1 어깨 아래 손목, 엉덩이 아래 무릎이 오도록 테이블 자세를 만들어 준다. 2 오른쪽으로 쓰러져 앉아 왼 무릎을 세운다. 3 마시는 숨에 오른 손은 바닥을 밀어내며 엉덩이를 바싹 들어올리고, 왼 손은 귀 위로 깊게 뻗어준다. 시선은 바닥을 바라보며 호흡과 함께 15초 유지한다. 4 마시는 숨에 몸이 돌아간 방향 그대로 엉덩이를 내려놓는다. 왼 손은 엉덩이에서 한 뼘 뒤를 짚고, 오른 손은 왼 무릎 위로 올려놓는다. 마시는 숨에 허리를 펴고, 내쉬는 숨마다 복부를 강하게 수축한다. 호흡과 함께 15초 유지한다. 5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동작이 끝나면 처음과 반대방향으로 향해 있는데 그 상태로 다음 세트를 실행한다.

Tip 내쉬는 호흡을 좀 더 깊게 해야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시작과 끝나는 방향이 달라지므로 헛갈리지 않게 주의한다.

독소를 제거하는 바람빼기 자세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탁월한 바람빼기 자세다. 골반쪽 피로를 풀어내며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2~3세트 호흡과 함께 반복한다.

1 다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2 오른 다리를 접어 무릎과 발바닥을 양 팔꿈치로 끌어 안아준다. 유연성이 떨어지거나 초보자의 경우, 발목만 잡아도 좋다. 왼쪽 발목은 당겨준다. 마시는 숨에 허리를 펴고, 내쉬는 숨에 감싸 안은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 당겨준다. 호흡과 함께 20초 유지한다. 잠깐! 다리를 당기는 것보다 허리를 펴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이 무릎보다 처지지 않도록 주의. 3 오른쪽 발등을 왼쪽 허벅지 깊숙이 올려 놓는다. 왼쪽 발목은 당겨준다.4 마시고 내쉬는 숨에 상체를 숙인다. 호흡과 함께 30초 유지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행한다. 잠깐! 올려놓은 다리의 무릎이 많이 뜨는 경우, 바닥으로 내려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