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SOS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가 고민이라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신청해보세요!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고민하는 만성질환자를 돕는 의료진 이미지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운동과 식이요법까지 체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은 질병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알아본다.

글. 이미리 참고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1년간 의료전문가의 체계적 관리로 건강을 되찾다

언제든 편하게 찾아가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나의 주치의’가 있으면 어떨까? 개인주치의제도는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그 목적지로 가는 과정 중 하나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각 환자에게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인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다. 환자가 질병에 따라 여러 의료기관을 찾아가던 이전 시스템과 달리 공모에서 선정된 시범사업 참여 의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즉 의사와 코디네이터(간호사 혹은 영양사)가 팀이 되어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개인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약만 처방해주던 이전과 달리 직접 환자에게 식습관이나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시간을 들여 상담을 제공하며, 전화나 문자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도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이 신청대상이며, 이전에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 참가한 경우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등록일로부터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긴 시간 동안 의료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다 보니 참여자들(2020년까지 사업에 참여한 22만 4,000명)의 수치 조절률 향상(혈압 30%p, 당뇨병 60%p 상승)은 물론,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의 성과로 올해 시범사업 연장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본 사업 추진이 결정되기도 했다. 2021년 12월 기준 109개 지역 내 3,781개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전국 어디서나 만성질환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을 늘려갈 계획이다. 기존 30%였던 본인부담률도 10%로 줄어 연간 1만 6,000원~2만 3,000원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단, 건강관리료 외에 진찰료 등 진료비는 본인부담비용이 있다). 또한 합병증 예방에 필요한 검사(지질검사 4종, 심전도, 소디움, 포타슘, 알부민뇨, eGFR, 요일반검사, 당화혈색소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참여의원에 방문해 신청서를 서면 또는 The 건강보험 앱을 통해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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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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