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훌훌 털어버리는 수다 삼매경
한 쪽 벽면이 책으로 빼곡한 북카페 안. 탁자에 둘러앉은 이달의 SM들은 반가움이 묻어나는 동창모임처럼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중랑지사 최홍섭 SM은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책과 친하지 않아 북카페는 처음이에요. 평소 만나기 어려운 타 지사의 동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즐겁네요.(웃음)”
같은 일을 한다는 공감대 하나로 금방 친해진 이들은 주문한 커피를 마시며, 업무와 근황 이야기를 이어갔다. 웃는 얼굴 속에서 스트레스를 찾아보기는 어려웠지만, 민원을 많이 접하는 업무를 해서일까. 하나둘씩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조언하며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