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혜택

국가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세요

당뇨병 체크를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은 일찍 발견해 제때 치료할수록 병의 예후가 긍정적이고 합병증 위험도 낮아진다. 그러나 고혈압과 같은 질환은 대개 증상이 없기에 병을 빨리 발견하기 어렵다. 국가건강검진으로 이러한 만성질환을 주기적으로 검사함으로써 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하며 합병증 위험도 줄이고 있다.

부담은 낮추고 편의성은 높아진 만성질환 검사

국가건강검진에는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영유아건강검진 등이 있다. 이중 일반건강검진의 목적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함으로써 이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검진효과를 연구한 결과, 국가건강검진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사망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검사의 비용부담은 낮추고 편의성은 높이고자 일반건강검진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질환 의심자는 추가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확진검사 제도를 시행했고, 2021년에는 폐결핵 검사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고혈압과 폐결핵은 진찰 1회, 당뇨병은 진찰 1회와 혈당검사 1회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때 고혈압 질환 의심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서 의심 진단소견이 있는 경우다. 당뇨병은 혈당지수가 126mg/dl 이상인 경우 질환 의심자에 해당한다.

또한 2018년부터 검진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확진검사를 받고 곧바로 처방까지 가능하도록 검진제도를 개선했다. 이로써 수검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사 시 주의사항은 해당하는 추가 진찰·검사 1회 이외에 실시하는 추가검사와 약제비 등은 본인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고혈압과 당뇨병이 경증질환임을 감안해 병·의원급에서만, 폐결핵은 종합병원에서도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다음연도 1월 말까지 실시할 수 있다.

확진검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검사 가능한 병·의원을 찾아 문의한 후 방문하길 권한다.

※ 검진기관 검색
· 홈페이지( www.nhis.or.kr ) → 건강iN → 검진기관/병원찾기 → 검진기관찾기
· 모바일 앱(The건강보험) → 전체메뉴 → 건강iN → 검진기관/병(의)원찾기


만성 질환을 체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지금 보는 페이지를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