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혜택

췌장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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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초음파를 받는 사람의 모습

초음파 검사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많이 시행되는 검사방법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상복부 초음파 검사, 2019년 하복부 초음파 검사, 2021년 흉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왔다. 췌장염 또한 상복부 초음파 검사 시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돼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경감됐다.

췌장염 진단을 위한 상복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우리 몸속 장기인 간, 담낭, 담관, 췌장 등의 건강 이상을 확인하고 이상소견을 진단하기 위해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상복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 바 있다. 과거에는 4대 중증 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 등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러나 2018년 4월부터 의사의 의학적 판단 아래 상복부 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도 상복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간염, 지방간, 췌장염 등의 환자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됐으며, 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기존 6~16만 원에서 2~6만 원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상복부 초음파는 일반초음파와 정밀초음파로 구분된다. 일반초음파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 아래 상복부 질환자 또는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사가 필요한 환자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정밀초음파는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 중증 질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후 새로운 증상이 있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 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추가 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나 이상이 없는데 추가 검사를 하는 경우, 단순한 이상 확인이나 처치 시술에 보조되는 단순초음파는 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된다.

* 간경변증, 만 40세 이상 만성 B형 및 만성 C형 간염, 담낭용종 고위험군


췌장 건강을 검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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