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강이 건강보감

건이강이와 함께하는 8월 건강테마_유방암

스스로 지키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유방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결과가 매우 좋고 유방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유방은 모성의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성을 의미하는 기관이기에 누구나 건강하게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를 위해 유방암을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

유방암 발생 추이(남녀 전체)를 표현한 그래프와 2019년 여성 주요 암 순위를 그린 그래프 이미지

전체에서 5위, 여성에서 1위

2019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암 발생순위에서 5위에 머물렀지만, 여성암 발생순위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더욱이 환자 수도 해마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여성들이 방심할 수 없는 암입니다.

2019년 연령별 환자 비율을 표현한 그래프와 5년 상대생존율 비교 그래프 이미지

생존율을 높이는 조기발견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국한 단계일 경우 98.9%로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암이 멀리 떨어진 부위에 전이된 원격 단계일 경우 42.6%에 그칩니다.

배 배 배로 위험한 요인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첫 번째로 위험요인들을 인지하고 주의하며, 두 번째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들과 그 위험성을 알아두세요.

·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위험 3~4배
· 출산력이 없는 경우 발병위험 1.4배
· 동물성 지방 과잉 섭취 시 발병위험 2배
· 장기간 경구피임약 복용 시 발병위험 1.7~4배
· 음주 시 발병위험 1.2~2.3배

배 배 배로 위험한 요일들 관련 이미지

일상에서 실천하는 예방법

균형 있는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은 유방암을 예방해줍니다. 특히 비만, 고열량 식단, 음주 등은 위험요인으로 손꼽히는 만큼 일상에서 늘 경계해야 합니다.

· 적정체중 유지
· 기름기 많은 음식, 동물성 지방, 고열량 음식 섭취 줄이기
·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제철 과일 섭취
· 금주 또는 절주(하루 1잔 미만)
·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운동

일상에서 실천하는 예방법 관련 이미지

연령별로 권장하는 검진주기와 방법

유방암 환자의 약 75%는 본인 유방에서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는데, 그만큼 자가진단이 중요합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연령별로 적합한 검진방법과 주기를 추천하고 있으니 이를 꼭 생활화하길 바랍니다.

· 30세 이후: 매월 자가검진
· 35세 이후: 매월 자가검진 + 2년마다 의사의 임상검진
· 45세 이후: 매월 자가검진 + 1년마다 의사의 임상검진 및 유방촬영술
· 고위험군: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진일정 계획

연령별로 권장하는 검진주기와 방법 관련 이미지 출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한국유방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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