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관련된 질환은 병원을 찾아 치료하면 증상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사람은 많지 않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경제적 부담은 조금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상담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경감되었습니다.
동네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진료를 받는 경우엔 비용의 10%만 본인부담합니다.
그리고 별도 약물처방이니 검사 없이 30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상담 중심의 개인 정신치료를 받을 땐 8600원만 지출하면 되지요.(의원급 재진 진료비 포함, 2022년 기준)
또한 인지·행동치료(개인)시 1회 1만 8400원(의원급 재진 진료비 포함, 2022년 기준) 수준만 지불하면 됩니다.
진료 기록으로 인한 제도적 불이익 역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범죄수사 등 명확한 법률근거가 있는 경우 또는 정보주체의 동의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으니까요.
만화 김평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