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강이 건강보감

건이강이와 함께하는 6월 건강테마_위암

위가 편해야 만사가 편해요!

한국인 4명 중 1명은 위장질환을 앓고 있을 만큼 속이 불편한 사람이 많다. 더 심각한 점은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이며,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폐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높다는 사실이다. 속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위 건강은 일상과 연관이 깊다. 위암 역시 일상 속에 원인과 예방이 공존하므로 이를 인지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6년 부터 2020년 까지 위암 환자수를 그린 그래프 이미지

해마다 16만 명 이상 치료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위암 환자는 2016~2019년까지 증가하다 2020년에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16만 명 이상의 환자가 위암으로 고통받고 있어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암입니다.

2020년 위암 환자 성별 비율과 2018년 연령대별 환자 비율을 그린 그래프 이미지

중장년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

위암은 남성 암 중 1위, 여성 암 중 4위를 자치하고 있으며, 50대부터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년 남성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위암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몇 배 더 위험한 발병 원인들

습관처럼 해온 행동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질환이 자칫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성 위축성 위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위암 발생 위험이 6배가량 증가하며, 장상피화생이 있어도 위암 위험이 10~20배가량 높아집니다. 위암을 예방하려면 발병 원인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인지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2~3
· 짠 음식 4.5배
· 흡연 1.5~2.5배
· 장기간 음주 1.5~2배
· 위암 가족력 2배

몇 배 더 위험한 발병 원인 관련 이미지

지켜야 할 생활습관

위암은 식습관과 연관이 큰 만큼 신선한 음식을 바르게 섭취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만약 위암을 진단받았다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위나 소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저염 음식을 소량씩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
· 싱겁게 먹는 습관
·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 우유와 유제품 꾸준히 섭취
· 적절한 운동과 적절한 체중 유지

지켜야 할 생활습관 관련 이미지

버려야 할 생활습관

보통 한 가지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이 쌓여 위 건강을 해치고 위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잠깐의 만족보다 평생의 행복을 위해 잘못된 습관을 고쳐보는 건 어떨까요?

· 과식 & 과음 & 야식
· 기름진 음식 섭취
· 지나친 카페인과 탄산음료 섭취
· 진통 소염제 남용
· 식사 후 바로 눕기

버려야 할 생활습관 관련 이미지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금 보는 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