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에 치아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충치가 더욱 발생하므로,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치과재료로 메워서 음식물이나 세균이 끼리 않도록 하는 치료법이죠.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실란트는 충치가 없는 만 18세 이하의 어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윗어금니 4개와 아래어금니 4개. 총 8개의 치아에 본인부담금 10%가 적용됩니다.
복합레진은 장점(심미성, 적은 치아 삭제량, 뛰어난 강도)이 많은 재료입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대상자들의 치료비 부담도 많이 낮아졌지요.
만 5세 이상 ~ 만 12세 이하 아동이 충치치료를 위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 기존에는 치아 1개당 평균 10만 원 선이었지만 급여비용(약 8만 5000원)의 30%인 2만 5000원 수준으로 70% 이상 부담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선 몇 가지 유의할 점도 있어요. 유치가 아닌 영구치에만 적용되며, 또 충치(치아우식증)로 인한 치료 시에만 적용되므로 치아 마모, 침식, 파절, 미용 등으로 인한 치료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만화 김평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