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강원·경북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1억 7,000만 원의 성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억 4,000만 원의 성금 모금과 공단 사회공헌 기금 3,000만 원이 더해져 마련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이웃돕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아졌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주택 복구 및 안정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식목일을 맞이해 ‘건강보험 숲 가꾸기’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9년 강릉, 삼척, 동해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발생한 산불로 산림이 소실된 강원도 동해시 한라망상공원 내 임야에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해송 2만 그루를 식재한 건강보험 숲에서 이뤄졌으며, 공단은 건이강이 봉사단과 지역사회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재난 발생에서 후속 복구 과정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2차 재난 예방을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강원지역 연합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과 강원지역 지자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발굴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연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각 지역 봉사단체에서 주관·진행할 예정이다.
공단과 한국방송공사(KBS)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나라 만들기’를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국민 삶의 가치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관련 행사 추진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태 이사장은 “국민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인 건강보험이 대한민국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한국방송공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5월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전담반 구성, 이해충돌방지법 위임 규정 마련과 내부 사규 전체 전검, 청렴교육 시간 확대, 직급별 맞춤형 청렴강사 양성 등 이해충돌방지법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도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이해충돌방지법을 공단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단은 제15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로 3회째 참여한 공단은 장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라며 본부 사옥 광장의 CI 조형물 조명을 푸른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각 지역 명소에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마다 개최되고 있다.
공단은 본부 사옥 외벽에 ESG 국민 공모전 수상 문구를 게시했다. 행복글판 새 단장 문구는 사회적 가치를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내 대상으로 선정된 ‘우리의 봄은 지켜봄이 아니라 함께 해 봄입니다’로, 봄과 어울리는 디자인이 더해져 사옥 외벽에 게시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지사의 행복글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