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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으로 평생 건강 지키세요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몸 곳곳에 예상치 못한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도 갑상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참고자료 < 난청 예방과 관리를 위한 7대 생활수칙-대한이비인후과학회·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면역력 지키기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기 몸을 공격해 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활성산소가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피로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요오드 영양제 복용 조심하기

최근 요오드가 갑상선호르몬의 원료라고 알려져 일부러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요오드를 과다 복용하면 오히려 갑상선에 과부하를 줄 수 있다.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에는 과량의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선별 없이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우리는 일상에서 해조류를 즐겨 먹기 때문에 따로 요오드를 챙겨 먹지 않아도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김, 미역 등은 반찬으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 골고루 섭취하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는다면 다시마 섭취를 줄일 것

갑상선호르몬이 넘쳐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호르몬 수치가 안정될 때까지 요오드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다시마는 김이나 미역보다 요오드 함량이 수십 배 높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음식을 만들 때 다시마 대신 채소 육수를 이용하고, 변비 개선을 목적으로 다시마환을 먹는 경우에도 중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