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쉽게 따라 하는 건강 습관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일상 속 건강 수칙
신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다만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부터 건강한 습관을 매일 실천하며 소중한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집중해보자.
신장이 튼튼하다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한 칼륨 성분이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몸속에 쌓일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칼륨 농도를 확인해야 한다.
곡류 잡곡(흑미, 현미, 수수, 팥, 녹두, 조), 감자, 고구마, 밤 등 육류·어류·콩류 검은콩, 흰콩, 건어물 채소류 늙은 호박, 고춧잎, 아욱, 물미역, 시금치, 쑥갓, 근대, 취, 양송이, 쑥
과일류 곶감, 멜론, 바나나, 토마토, 참외, 키위 유지류 땅콩, 아몬드, 잣, 해바라기씨, 호두, 참깨 기타 초콜릿, 흑설탕, 황설탕, 로열젤리
소금을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몸이 부으며 신장 기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신장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김치, 장아찌류, 단무지, 라면, 튀김가루, 소시지, 치즈, 된장, 고추장, 마요네즈 등은 염분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조리 시 주의해야 한다.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심혈관계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만 만성콩팥병 환자는 심장 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운동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만성콩팥병의 대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또 신장에 과부하를 일으키거나 단백뇨를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약물은 신장을 통해 배설된다. 따라서 적당한 약물을 적절하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만성콩팥병 등 신장질환이 있다면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한다. 특히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복용할 때는 꼭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과도한 칼륨 섭취로 인한 고칼륨혈증 문제, 그리고 탈수 혹은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한 전해질·수분 불균형 문제 외에도 여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로감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대장균에 의해 발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신장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키는 생활 습관이 있으신지요?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 요법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콩팥 기능이 악화될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금연은 필수죠. 아울러 과도한 음주로 인해 신부전 악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 또한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신장 기능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