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건강보험

국민의 제안을 국민이
직접 평가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심사위원 참여 수기

국민심사위원 참여 수기는 우수국민제안 선정에 참여한 국민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입니다.
국민심사위원 아홉 명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도 국민심사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국민심사위원들의 수기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오유석_경남 창원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변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채택된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많은 제안을 조목조목 살펴보기엔 시간이 다소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1차적으로 위원회에서 필터링한 후 채택된 아이디어를 최종 심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나날이 발전을 더해가는 공단에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좀 더 올바르게 만들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지혜_대구시 수성구

국민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안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일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1년 동안 누적된 내용을 심사하다 보니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선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심사를 연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면 제안 심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은경_경기도 고양시

보험개발원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미만 실비보험 가입률은 64.7%, 60세 미만 10명 중 6명 이상이 실비보험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러한 실비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공공의료보험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는 보험료의 직접적 혜택을 받지 않더라도 그 돈이 공공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사용될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한편, 안타까운 마음도 큽니다. 실비보험 등 사보험에 지불하는 비용을 공공보험료로 지불한다면 우리나라 만 15세 미만 청소년은 전액 무상의료가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보험이 대다수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어 사보험에 의지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번 우수국민제안 국민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제안을 통해 들어온 작고 사소한 불편까지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공보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김청기_강원도 강릉시

대학에서 수업을 들으며 4대 보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역사가 긴 건강보험이 가장 눈에 띄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책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공단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공단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생각보다 업무가 다양한 공단의 역할에 놀랐고, 많은 의견을 수렴하는 시스템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다른 공단들도 이 모습을 보고 닮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아끼는 공단이 다른 공단의 모범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개선하겠습니다

국민심사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21년도부터는 연 2회 진행함으로써 내실있는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