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을 맞으며 자란 ‘겨울 시금치’는 영양 반찬으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입니다. 겨울 시금치는 유난히 달아 아이도 제법 잘 먹습니다. 어린 시절엔 만화 속 ‘뽀빠이의 괴력’을 바라며 시금치를 먹던 기억이 납니다.
맛도 맛이지만 겨울 시금치엔 유독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는데, 뽀빠이의 괴력까지는 아닐지라도 영양 만점인 시금치 덕에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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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일

시금치 시금치는 서늘한 봄, 가을과 겨울에 잘 자랍니다. 이때 수확한 시금치는 비타민 C가 더욱 풍부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먹기 딱 좋겠죠?

이름에서부터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봄동은 요즘 맛볼 수 있는 제철 채소입니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와 피부 미용에 좋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지요. 저는 양념을 최소한으로 해 생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봄동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거든요.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동으로 봄을 미리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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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철

봄동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 중 하나인 봄동은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 봄 채소로 꼽힙니다. 단맛이 강한 데다 식감이 아삭해 겉절이로 먹기 좋습니다.

더덕은 골이 깊고 속이 곧게 자랐으며, 굵은 것이 맛이 좋고 효능도 좋습니다.
쌉싸래한 맛과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더덕은 인삼의 대표 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해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가래, 천식, 고혈압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 치료와 피부 해독, 자양 강장에 효과적입니다.
더덕은 고기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제육볶음이나 불고기에 채 썰어 넣어 즐겨도 좋고 더덕고추장구이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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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미

더덕 씹는 맛이 좋은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명이 있지요. 재배 환경에 따라 맛과 향이 천지 차이인데 그중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하며 향이 강한 횡성 더덕이 유명하답니다

봄이 제철인 두릅은 부모님이 유난히 좋아하는 산나물입니다. 어릴 때는 향이 독특해 잘 먹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 향이 좋아 먹게 됩니다. 숙회부터 부침개까지 요리법이 쉬운 데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건강을 생각해 두릅을 꼭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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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현

두릅 살짝 데친 두릅과 초고추장은 최고의 조합! 혈당을 내려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제철인 홍합!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홍합으로 몸보신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홍합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홍합, 딱 제철인 지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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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opelove2301

홍합 국, 찌개, 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는 홍합은 바다의 풍미를 살려주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봄에 먹는 홍합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