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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지켜주는관절질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관절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고질병이 되기 쉽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치료비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병원 가는 것을 망설인다.
이에 병원비 걱정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절질환에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폭이 확대되고 있다.

고가의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진단검사 2020년 9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비싼 의료비 때문에 진단검사를 주저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지난 7월에 열린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진단을 위한 항CCP항체검사 급여화를 결정했다. 그 결과 지난 9월부터는 항CCP항체검사 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항CCP항체검사는 정확도가 높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해왔다.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로 4만6000원이던 비급여 검사 비용이 7000원* 내외로 크게 줄어 연간 약 15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 보험 적용 이후 환자 본인부담: 병원 외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