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힐링 타임

공단 최고의 민원 해결사, SM 나만의 미니 핸디 청소기 조립 체험

이달의 SM 8인이 미니 핸디 청소기 조립에 도전했다. 작은 부품 하나에도 각각의 자리와 역할이 있는 법. 모든 재료가 완벽히 조합을 이뤄야 비로소 완성된다.
언제나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SM들이 모여 만든 오늘의 풍경과도 닮았다.

길현정

사진 지다영

장소 협조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

(왼쪽부터) 도현정 주임, 장하연 주임, 윤귀태 차장, 이용우 팀장, 김미정 대리, 강민지 주임, 홍규철 과장, 공범택 주임
체험에 집중하면서 스트레스 날려

원주시 흥업면에 자리한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 체험장에 들어서자 책상 위에 준비된 미니 청소기 조립 키트가 SM들을 맞이했다. 청소기를 만든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SM들이 청소기 키트를 보며 앙증맞은 크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기계 조립이란 생각에 조금 걱정됐다는 대전동부지사 강민지 주임이 “이 정도라면 잘 해낼 수 있겠다”며 여유 있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우선 부품을 책상 위에 늘어놓고 빠진 것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체험을 시작했다. 모든 재료가 갖춰진 것을 확인한 SM들은 자신만의 청소기 조립에 돌입했다. 직접 건전지 소켓을 조립하고 모터와 연결하는 것이 첫 번째 순서였다. 가느다란 전선의 피복을 벗긴 후 드러난 구리선을 모터와 소켓에 달린 작은 구멍에 감아야 했는데, 마치 바늘에 실을 꿰는 듯한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어느샌가 SM들은 다른 생각은 잊은 채 오로지 조립에만 집중했다.

빠진 부품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SM
전선 정리에는 두 손이 부족하다. 서로 돕는 SM들 모습
내 손으로 만든 나만의 청소기

한동안 작업에 몰입하던 대구남부지사 이용우 팀장이 문득 주위를 둘러보며 “다들 너무 진지해서 전자 회사 연구실에 온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다. 그 말 한마디에 체험장의 적막이 깨지며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한결 가벼워진 분위기에서 대화를 주고받으며 즐겁게 작업을 이어가다 보니 어느덧 모터와 스위치까지 연결된 내부 장치가 완성됐다. 연결이 끝나기 무섭게 여기저기서 모터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건전지에 연결된 작은 모터 소리지만 SM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완성한 청소기가 작은 스펀지 조각들을 깔끔하게 빨아들이는 모습에 SM들이 어린아이 같은 표정으로 미소 지었다. 이런 날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특별한 하루를 보내 행복했다는 광주서부지사 도현정 주임은 “선을 반대로 연결하는 바람에 시간이 좀 걸렸는데 무사히 완성했다”며 청소기를 매만졌다.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 8명의 SM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최고의 친절로 민원인을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진지한 자세로 조립 방법을 경청하는 SM
MINI INTERVIEW
김미정 대리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민원인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전문성을 지닌 직원이 되고 싶어요.

장하연 주임

이제 6개월 차 신입인데, SM이 되어 공단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이 많이 생겼어요.

윤귀태 차장

공단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우 팀장

하루하루 민원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충실한 내일을 맞이하겠습니다.

도현정 주임

SM에 뽑혔다고 부모님이 뿌듯해하시는 걸 보니 제대로 효도한 기분이에요.

강민지 주임

고객님께서 쓰신 칭찬 글을 할머니께 보여드렸더니
무척 기뻐하셨어요.

홍규철 과장

장기요양 담당자로서 민원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공범택 주임

평소 승부욕이 강한 만큼 업무에도 욕심이 많은데, 적극적 태도로 좋은 성과 내고 싶어요.

‘SM 힐링 타임’은 강원도 사회적 경제 기업과 함께합니다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 기부 우수 기관 선정 업체로 교육 활동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진로 체험 교육 전문 기관이다.

위치 강원도 원주시 남원로 52, 주민복지관 2층
문의 033-743-3336

친절한 민원 해결로 민원인에게 칭찬을 받아 ‘친절 직원’으로 뽑힌 공단 직원

이달의 SM(Service Master)

기획조정실 공범택, 영등포남부지사 김인교, 도봉지사 정연숙, 동작지사 김미정, 강남동부지사 장하연, 부산서부지사 윤귀태, 부산동래지사 이동호, 부산경남지본 정상지, 안동지사 박명옥, 대구남부지사 이용우, 상주지사 최수진, 광주서부지사 도현정, 익산지사 서가영, 제주지사 정아연, 대전동부지사 강민지, 진천지사 최임주,
괴산증평지사 오병혁, 구리지사 홍규철, 김포지사 김진호, 인천부평지사 한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