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가정의 달 5월.
부모와 자녀 혹은 부부가 서로 마사지를 해주며 말로
다하지 못한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뻐근하고 쑤시는 가족의 다리를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마사지를 준비했다.
흔히 발을 제2의 심장이라 부른다. 심장에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 보내며 원활한 혈액순환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 하지만 신체에서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발은 자칫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또 오래 앉아 있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혈액순환이 나빠져 부종이 생기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발 마사지다. 발과 종아리를 주물러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부기를 제거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무거운 다리가 한결 가벼워지고 건강에도 좋다.
발에는 작은 근육이 몰려 있기 때문에 피로를 쉽게 느낀다. 특히 발바닥 오목한 부분과 발가락 사이에 근육이 밀집해 있는데,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발 마사지를 할 때는 다리에 모인 혈액을 심장으로 보낸다는 생각으로 아래에서 위로 향한다. 손으로 직접 해도 좋지만 악력이 약한 경우 지압봉, 공 같은 도구를 이용하거나 두 사람이 서로의 발로 밟거나 문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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