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네 의원이 1년 단위의 포괄적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질환 상담과 영양·신체 활동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년간 75개 지역, 2539개 동네 의원에서
18만 명의 환자가 참여(20년 2월 29일 기준)했고,
90% 이상 높은 만족도(의원 신뢰도 98%, 교육
만족도 94%)를 보일 만큼 큰 효과를 거두었다.
시범사업 참여 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중복 참여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참여 신청 및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를 ①서면 서류 작성 후 해당 동네 의원에 제출하거나 ②스마트폰 건강iN 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등록일로부터 1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에 접속, 사이트 왼쪽 하단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참여기관 찾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소로 인근 참여기관을 찾거나 의원명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시범사업 신청 등록 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는 해당 진료비 총액의 10%를 환자가 부담한다. 연간 1만6000원~2만3000원 수준의 환자 본인부담금으로 의료 전문가에게 맞춤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대신 환자 관리료는 부담하지 않는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및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