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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실천하세요 여성생식기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의외로 많은 여성이 여성생식기 건강에 무관심하다.
눈에 보이는 신체 기관이 아닌 만큼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번 건강을 잃으면
되찾기 쉽지 않은 법이다.

인스턴트식품 섭취 줄이기

인스턴트식품이나 고열량 음식을 섭취할 경우 화학조미료로 인해 여성생식기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고열량 음식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갑자기 체중이 늘어날 경우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져 생리 불순, 무월경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친 다이어트도 여성생식기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카페인도 자궁에 좋지 않은 만큼 커피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컵라면 섭취하지 않기
환경호르몬 접촉 줄이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샴푸, 비누, 화장지, 화장품은 물론 심지어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직접 닿는 생리대, 속옷 등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문제는 제노에스트로겐이라는 환경호르몬이 에스트로겐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 또는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생리 이상, 자궁근종 등 여러 여성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샤워 후 건조하게 관리하기

몸을 씻은 뒤 외음부를 충분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속옷을 착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외음부를 축축한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 세균 또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돼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또한 하루 종일 입은 속옷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잠자리에 드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몸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는 청결한 속옷으로 갈아입는다.

충분한 수면 취하기

밤낮이 바뀌거나 불규칙한 수면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또한 여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여성생식기 건강을 위협한다. 수면 시간을 일정하고 규칙적으로 유지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운동 꾸준히 하기

하루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을 하면 신체 바이오리듬에 활력을 부여하고, 온몸의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운동을 통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꼽히는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은 사람이라면 조깅, 걷기, 등산 등 유산소운동부터 시작해보자.

월경 주기 체크하기

월경은 자궁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직접적인 지표다. 정상적 월경은 21~35일 주기로 2~7일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인다. 월경의 양이 눈에 띄게 줄거나 반대로 너무 많을 때, 월경 주기가 불규칙할 때, 갑자기 월경통이 너무 심해지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환경호르몬 줄이는 10계명

1 조리 시 고기의 지방과 생선의 내장 제거하기

2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3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식품 포장용 랩 제거하기, 전용 용기 사용하기

4 찌그러지거나 흠이 생긴 플라스틱 재사용 금지

5 플라스틱 용기 구입 전 종류 확인하기

6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 담지 않기

7 실내 환기·청소 철저히 하기

8 어린이가 장난감이나 문구를 만진 후에는 손 씻게 하기

9 스프레이식 살충제, 방향제 사용 제한하기

10 폐건전지는 위험한 오염 물질이라는 사실 명심하기

출처: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