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보건장관 및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사무처장 등 보건장관단 30여 명이 지난 12월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을 방문했다. 공단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체계 및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제1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주제 중 하나인 ‘정보통 신기술(ICT)을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과 관련, 실제 한국에서 건강보험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단을 방문해 ICT 관련 한·중·일의 건강보험 관련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과 외부 기관 간 자료 공유에 대해 “개인 정보가 포함된 공공기관 간 자료 연계는 기술적 문제인 동시에 정치적 문제로,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진단했으며,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기관과의 추가적 자료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말 추위 속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 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고성효 도원(사회복지법인 성효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올 4월 산불 피해 등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은지 살피고,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등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단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사회 공헌 기금으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식당의 낡은 식탁과 의자를 교체하고, 주변을 정리해 입소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식자재 등 후원 물품을 고성 지역에 전달했다.
2019년도 우수국민제안 시상식 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월 16일, 우수국민제안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2019년도 우수국민제안’ 20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국민 제안제도는 공단 경영에 대한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으로 국민의 소리를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2019년에는 총 673건을 접수해 그중 ‘자격득실확인서 등 제증명 발급 방법 개선’ 등 참신한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앞으로도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의 불편·불만 사항과 개선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이를 제도 발전과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 개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는 12월 16일 혁신도시에서 ‘제5차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를 진행했다. 협회장인 김용익 이사장은 “공공기관협의회가 지역사 회의 상생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협의체로 발전하면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해 더욱더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끼며”, “공동으로 결의한 사안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확산! 공단·복지부·지자체가 모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서귀포시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과정을 진단하고, 그간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통합돌봄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의회와 ‘만성질환의 적정 의료 이용’ TV 광고 공동 제작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2월 1일부터 TV, 라디오,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만성질환의 동네 의원 이용 생활화를 위한 ‘적정 의료 이용’과 관련해 공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TV 광고, 적정 의료 이용 ‘롱 테이블 (Long Table)’ 편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경우 대형 병원보다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민트 계열의 산뜻한 색상을 적용해 메시지 전달이 잘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ttps://youtube/KkuI17CUWrY)
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도전! 정보보안 골든벨’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부 실내 체육관에서 임직원의 정보 보호 준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참여형 행사인 제2회 ‘도전! 정보보안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1차 예선을 거친 150명이 각 지사의 대표로 한자리에 모여 직원들의 정보 보호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생활 속 정보 보호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는 기회가 되었다. 정보 보호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달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행사를 실시, 악성 코드 감염 여부, PC 내 보유 파일의 개인 정보 보호 조치 등 직원 스스로 지키는 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