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후기를 보면 대부분 기본에 충실하라고 말한다.
춘천지사는 지사를 이끌어가는
직원의 건강과 행복이 기본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그 기본에 충실하며 성공적으로 지역의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
춘천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춘천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봉의산을 비롯해 공지천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진다. 마임축제, 인형극제,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 춘천의 골목에서는 새로운 낭만을 품은 활기가 넘친다. 춘천지사를 ‘편안하면서 역동적’이라고 소개한 권관중 지사장의 말대로 춘천의 이미지와 꼭 맞는 춘천지사는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한다. 그러나 직원들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은 그야말로 역동적이다.
춘천지사는 철원과 화천까지 관할하며 각 지역에 출장소와 장기요양운영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곳의 직원까지 더하면 지사 인원이 100명을 훌쩍 넘는다. 따라서 춘천지사는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한 활동을 실시한다. 같은 지사에 근무하면서도 담당 업무와 근무하는 층이 달라 서로 마주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직원을 위한 ‘미소(미팅, 소통)Day’가 그것이다. 분기마다 운영하는 미소Day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며 경직된 마음을 풀고,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정해진 일만 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어요. 성과를 내고 자신감을 얻으려면 자기 주도적 태도가 중요하죠. 그러려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열린 지사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미소Day가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하는 권관중 지사장. 그가 활기찬 지사를 위해 직원들에게 늘 당부하는 말이 있다.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라는 것이다.
“건강한 가정과 사회의 밑바탕은 바로 자신의 건강입니다. 업무를 의욕적으로 하는 에너지 역시 건강에서 나오죠. 민원인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건강해야 친절한 서비스 정신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직원이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뜻이다.
춘천지사는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한 사회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춘천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인 춘천풍물시장을 적극 이용하며 영세 상인에게 건강관리 용품을 지원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축제, 마라톤 대회 등 지역 행사가 열릴 때는 건강 부스를 설치한 뒤 행사를 찾은 시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해 친근한 공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춘천지사에 특별한 자랑거리가 또 하나 있다. 바로 강원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다. 하루 1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이곳에서는 의사와 영양사, 운동 처방사의 도움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 운동은 물론, 식단 지도와 의료 상담을 통해 건강을 향상시키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운동 지도를 받던 춘천 시민들은 정규반이 6개월인 것이 아쉬울 정도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센터를 안내하던 권관중 지사장도 뿌듯한 듯 미소 지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사는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민에게 인정받는 건강하고 활기찬 지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작년 7월부터 근무했습니다. 작은 지사에 있다가 1급지인 춘천지사로 오니 직원이 많아 다른 직원들과 교류가 별로 없었어요. 사무실에 온 다른 팀 과장님을 민원인으로 대한 적이 있을 정도였죠. 하지만 미소Day를 통해 선배님들과 친해지고 조언도 얻으면서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선후배님들과 함께 즐거운 지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 직원입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기에 공단에 들어와 장기요양 업무를 맡게 되어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특히 춘천지사는 수평적이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로 신입인 저도 업무 관련해 의견을 내는 데 불편함이 없어 더욱 의욕이 생깁니다. 담당 업무에 구애받지 않고 정규 제안을 통해 공단에서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공단에서 근무한 지 벌써 33년째입니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한 것뿐인데 감사하게 상도 많이 받았어요. 지나고 보니 보람이 느껴지네요. 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동안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일하고 싶습니다. 함께 일하는 후배 직원들이 멋지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