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파프리카, 파슬리, 붉은 고추, 감
육류에 들어 있는 아민 성분과 육류 가공식품의 색을 유지하기 위한 첨가물 아질산염이 결합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위의 pH가 4보다 높을 경우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발암물질 생성이 증가된다. 비타민 C는 위의 pH 조건을 낮춰 발암물질 생성을 낮춰준다. 또 강력한 위산 속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E를 재생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식품 100g에 함유된 비타민 C 함량을 살펴보면 녹색 파프리카(162mg)가 가장 많고, 파슬리(139mg), 붉은 고추(116mg), 감(110mg), 브로콜리(98mg), 딸기 (82mg)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