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지역가입자 세대원, 피부양자 중 만 20세 이상부터 2년을 주기로 일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40대 미만 젊은 세대의 사망 이유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만 20세는 일반 건강검진 연령별 검사 중 정신건강(우울증)검사 검진 대상이다. 또 만 30세, 40세, 50세, 60세, 70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정신건강검사가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암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여성, 2년 주기)

20~30대엔 챙겨야 할 특정 검사가 많지 않다. 하지만 만 40세부터 검사 항목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그만큼 중요한 나이다. 먼저 일반 건강검진에선 남성의 경우 만 24세 이상으로 4년 주기로 검사하던 이상지질혈증검사가 만 40세 기준으로 여성도 대상이 된다. 또 성별에 관계없이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구강 검진 항목인 치면세균막검사를 하며 생활 습관 평가도 시작한다.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암 검진을 받아야 하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 검진이 포함된다. 또한 이 나이부터 간경변증 등 간암 고위험군의 간암 검진을 1년에 2회 실시한다. 일반 건강검진 이상지질혈증검사(여성), B형간염 항원·항체 검사, 치면세균막검사, 생활 습관 평가 암 검진 위암 검진(2년 주기), 간암 검진(1년 2회), 유방암 검진(여성, 2년 주기)

일반 건강검진 중에선 앞서 언급한 정신건강검사와 생활 습관 평가를 만 50세에도 진행한다. 암 검진 중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부터 1년마다 시행한다. 채변통에 변을 받아야 하는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매년 대장암 발병 여부를 확인한다. 분변잠혈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촬영검사를 진행한다. 만약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바로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이중조영촬영검사를 받으면 검사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 정신건강검사, 생활 습관 평가
암 검진 대장암 검진(1년 주기)

만 54세 여성은 골밀도검사를 진행해 골다공증 등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한다. 올해 8월부터 추가된 폐암 검진의 해당 연령은 만 54세부터 74세까지다. 현재 흡연 중인 남녀 중 30갑년 이상 흡연한 사람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일반 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암 검진 골밀도검사 암 검진, 폐암 검진(2년 주기)

중년의 건강관리를 대비해 만 40세부터 검진 항목이 늘어난다면 노년기 건강을 위해 만 66세에 관련 항목이 확대된다.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인지기능장애검사를 2년 주기로 실시한다. 노인 신체기능검사가 만 66세·70세·80세에 진행되고, 여성의 경우 골밀도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 66세부터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 대상자가 되며, 앞서 말한 골밀도검사, 인지장애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를 동일하게 시행한다. 일반 건강검진(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 골밀도검사(여성), 인지장애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
암 검진 6대 암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