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은 정상적인 체온 조절을 위한 땀 분비보다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어떤 질환인가요?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뉩니다.
필요 이상의 땀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머리 등에 발생하여 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며, 스트레스 및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정확한 발병률을 알기는 어렵지만, 전체 인구의 0.6~4.6%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 일차성 다한증
-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땀분비를 유발하는 자극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과반응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땀분비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차성 다한증
- 활동성 결핵,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등 다른 기저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과도한 땀 분비
- 익숙하지 않거나 반복적인 근육 사용으로 통증유발점 자극에 의해 주로 어깨나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신체 특정 부위(주로 손, 발, 겨드랑이, 얼굴)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립니다.
- 일상생활의 지장
- 허벅지, 허리, 손목 등에서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땀으로 인해 손이나 발이 미끄러워져 물건을 잡기 어렵거나, 옷에 땀 자국이 생기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 피부 문제
-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습진, 피부염, 무좀과 같은 피부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 먼저, 다한증이 일차성 다한증인지 이차성 다한증인지를 진단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특정부위의 피부에 현저하게 많은 땀이 분비되면서 최소한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차성 다한증의 경우 기저 질환 치료를 병행합니다.
- 양측성이며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
-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의 과도한 땀 분비
-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킬 정도
-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 가족력이 있음
- 수면 중 땀 분비 없음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치료 방법은 의사와 상담하여 각 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 국소 외용제
- 염화알루미늄(AlCl3-6H2O), 항콜린성 약물, 수렴제 등이 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르기 쉽습니다.
- 내복약
- 항콜린성 약물을 사용하며 전신다한증에 많이 쓰입니다. 약물 자체의 합병증(시야 흐려짐, 졸림, 빈맥, 심계항진 등) 때문에 국소 다한증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 이온영동치료
- 수조 내 물속에 피부를 담근 상태에서 직접 전류를 흘려 수소 이온이 피부 각질층의 땀샘을 막는 방식으로 손발 다한증에 주로 사용됩니다.
- 보톡스
-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세포 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는 원리입니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많이 쓰입니다.
수술적 치료 : 흉강 내에 존재하는 흉부 교감신경을 시술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으로 얼굴이나 손에 나던 땀이 몸통이나 허벅지에 옮겨 나게 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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