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질환인가요?

혈액의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겨 지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저하된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LDL(나쁜 콜레스테롤)의 증가나 HDL(좋은 콜레스테롤)의 감소, 중성지방 수치의 증가로 나타납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생기면 동맥 혈관벽에 지방이 쌓여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현상(죽상경화증)이 생기거나 진행하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에서 30세 이상 성인 중 40.5%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고 성별에도 차이가 있어 여성은 폐경 이후에 증가합니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여러 가지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주요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결국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이상지질혈증은 공복 상태(12시간 이상 금식)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혈액에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수치를 측정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기준은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 HDL-cholesterol이 40 mg/dL 미만, 중성 지방이 200 mg/dL 이상이며, 4개 기준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치료 방법은 의사와 상담하여 각 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시작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식이요법이나 운동, 금연 등 치료적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 시행하면서 약물치료를 병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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