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뚝딱
잠을 부르는 음식 vs
잠을 쫓는 음식
간단한 식이요법이 수면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숙면을 돕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잠을 쫓는 먹거리를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이미지  술·카페인·고열량·고단백 BAD
오후 3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든 커피나 차, 에너지 음료 등을 멀리한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하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각성 효과를 일으켜 자주 잠에서 깨게 하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화장실에 자주 가게 만든다.
잠자기 3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자기 직전까지 음식을 섭취하면 위와 식도에도 안 좋고 속이 더부룩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찾는 고열량 및 고단백 음식의 경우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이미지  바나나·상추·호두·체리·키위 GOOD
잠을 부르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바나나, 상추, 체리, 호두, 우유 등이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불면증에 효과적이고, 체리와 호두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잠을 부르며, 우유 또한 멜라토닌의 주요 성분인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어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하이닥 네이버 포스트 ‘숙면에 좋은 음식 vs 숙면 방해하는 음식’, 매경헬스 2020년 7월 3일

이미지  상추 먹고 꿀잠 자자
상추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해 수면을 유도하고, 락투세린이라는 성분을 통해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을 가진 상추로 샐러드, 쌈, 나물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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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 및 레시피 제공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