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미국암협회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를 확인해보니 영양, 운동, 수면 등 다양한 요인 가운데 사망률과 가장 연관성이 큰 요인은 바로 수면이었다고 한다.
잠은 인간에게 여러 모로 중요하다. 잠자는 동안 하루 종일 긴장 상태였던 교감신경이 이완되고 호르몬 분비로 면역력이 증강되며 피로가 풀리고 체력이 보충된다. 잠을 조금 밖에 못 잤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면 피로 회복도 안 되고 면역력에 안 좋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
잠자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숙면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과하게 몸을 움직이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숙면에 좋은 스트레칭
1. 침대 위에 바르게 엎드리고, 양손은 어깨 옆에 두어서 바닥을 짚는다.
2. 숨을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쉬면서 팔을 펴 상체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3. 허리를 뒤로 젖혀 몸을 활처럼 만든 상태에서 5초 정도 버틴다. 너무 무리하지는 않는다.